코스피가 SK하이닉스, 삼성전자등 대형 반도체 급등에 힘입어 강세다.
코스피는 26일 오전 9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1.75포인트(1.61%) 오른 2638.0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3억원, 14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58% 오르고 있다. 또 제조업, 보험, 의료정밀, 기계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600원(4.18%)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8.23% 급등했다. 또 신한지주가 4.30%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1.45% 내렸다.
코스닥은 8.93포인트(1.18%) 오른 768.2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 1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3.24% 상승했다. 또 오락·문화, 비금속 등은 2% 이상 뛰었다. 이 외 금융, 건설, 운송,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000원(0.30%) 내린 32만9500원에 거래됐다. 또 HLB가 2.60% 내렸다. 반면 엔켐이 3.03% 뛰었다. 리노공업은 2.90% 상승했다. 이 외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은 1% 이상 올랐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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