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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30살 맞이 ‘민생행복’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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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개청 30주년 맞이 민선 8기 성과 도출 및 새로운 도약 위한 전략 수립
106개 신규사업 포함 총 430개 사업계획 수립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역점사업을 마무리, 미래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개청 30주년, 광복 80주년 등 내년도 예상 쟁점과 현안, 중앙정부와 서울시 정책 동향, 주민 수요 등을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따라 구체화한 106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30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주민들과 함께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30년의 발전사를 돌아보며 미래 10년을 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 금천하모니축제 등 30주년 기념 지역대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특별 콘텐츠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청 30주년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창의·융합 과학의 장을 운영, 전자칠판과 스마트교실 등 미래형 첨단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구축, 늘봄학교 운영에 따라 온종일 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등 폭염 대책사업을 추진, 고지대에 재난 안전 관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천구, 30살 맞이 ‘민생행복’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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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정책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한다.


또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 청년 인구 증가에 대비해 ‘금천형 취업 성공 꾸러미’를 제공하고 ‘자취방 재탄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을 강화, 주 5일 중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한다.


또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공보육 기반을 조성,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추가로 조성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Only 1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구민이 살고 싶은 푸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금천구 대개조를 위한 도시 혁신 전략을 구상, 공군부대 부지와 금천구청역 일대 복합개발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쪽의 주택가를 재개발, 동서를 잇는 도로를 개설, 모아타운을 관리해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리동네 동행매력정원’, 호암산 역사·문화지구를 조성함으로써 공원녹지를 더욱 확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복합 기능 버스정류장(스마트 셸터)을 설치, 교통수요를 반영해 마을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 G밸리 교통축을 개선하는 공사가 예정돼 있다.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환경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비, 안양천 음악분수 설치를 추진한다.


구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은 금천구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며 “주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미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 민생중심의 정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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