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28개·농특산물 41개 등 총 69개
경남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한방약초축제 기간 운영하는 판매 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군에서 자생 및 생산하는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약초 판매 장터 28개, 농특산물 판매 장터 41개 부스 등 총 69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송이, 능이, 도라지, 버섯, 꿀, 고구마 등 지역에서 자생 또는 생산하는 다양한 약초와 농특산물이다.
운영은 직거래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내실 있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약초·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전국에 산청 약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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