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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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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8만여명 방문…1만1400박스 판매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 성료 김경희(오른쪽) 이천시장이 헷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행사장에서 판매중인 복숭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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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궂은 날씨에도 이번 축제에 8만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 기간 1만1400박스의 복숭아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축제에서는 복숭아 직판매 외에 무료 꽃·쌀 나눠주기,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 축제 기간 설봉공원과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폭염, 고온에도 불구하고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한 과수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햇사레 장호원 황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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