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BJ 과즙세연 노출 영상에 '좋아요'
"넘기다 실수로 눌려…내가 좋아할 영상 아냐"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가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일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정승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이 올라와서 확인해 보니 릴스(숏폼 콘텐츠) 넘기다가 그냥 눌러진 것 같은데, 그 영상은 제가 좋아할 만한 영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삐끼삐끼 춤 영상이야말로 좋아요 만 번"이라며 자신이 '삐끼삐끼'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이 노출 패션으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에 정승제가 '좋아요'를 누른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다" "이런 걸 왜 이해해줘야 하냐" "실수인 것 같은데 다들 말이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승제는 EBSi와 이투스의 수학 영역 대표 강사로, 누적 수강생 수 91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그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승제가 '좋아요'를 누른 영상에서 방 의장과 함께한 날 착용했던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