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Why&Next]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시장 '메기'될까

시계아이콘02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오비맥주, 제주소주 품고 소주시장 진출
하이트진로·롯데칠성과 3파전 기대감 높여
제주소주 규모·영향력 고려시 단기간 내 판도 변화는 어려워

국내 1위 맥주사업자인 오비맥주가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한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양분하고 있는 소주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기존 제주소주의 규모나 위상 등을 고려했을 때 오비맥주가 단기간 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현재의 견고한 시장 지형에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비맥주도 당장은 과일소주 등 기존 수출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대형 주류회사가 희소성 있는 소주 제조면허를 손에 쥔 만큼 장기적으로 소주시장의 판을 흔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Why&Next]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시장 '메기'될까
AD
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신세계, 수년간 적자 사업 정리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인 오비맥주는 신세계그룹의 주류 계열사인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제주소주를 인수·합병한다. 오비맥주는 제주소주의 생산 용지를 비롯해 설비, 지하수 이용권 등을 양도받아 소주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제주소주는 2011년 설립된 제주 향토 기업으로 2014년 '올레 소주'를 출시하며 소주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마트에 인수됐고, 이듬해에는 올레 소주를 '푸른밤'이란 브랜드로 재단장해 출시했다. 푸른밤은 출시 4개월 만에 300만병을 판매하는 등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기존 선두 제품군의 시장지배력이 워낙 견고했던 탓에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Why&Next]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시장 '메기'될까 제주소주의 '푸른밤'

결국 제주소주의 영업손실액은 이마트가 인수한 첫해인 2016년 19억원에서 2020년 106억원을 불어나며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고, 유사 사업 부분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겠다는 회사 판단하에 2021년 3월 신세계L&B에 흡수 합병됐다. 신세계L&B는 인수 이후 푸른밤 생산을 중단하며 국내시장에서 철수했고,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주소주 공장에서 과일소주를 위탁생산해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며 사업 개편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부상했다. 신세계L&B는 지난 6월 제주사업소를 물적 분할해 제주소주를 신설회사로 설립했다. 주류 제조 관련 사업은 제주소주로 넘겨 손을 떼고, 기존 주류 수출입과 도소매업에 집중해 사업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서였다. 신세계L&B 측도 "소주 등 주류 생산과 제조 등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분리를 통해 기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할 목적에 관해 설명했다. 당시 업계는 신세계L&B의 제주소주 분할이 기존 와인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한 것인 만큼, 제조 중심의 제주소주 매각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실제로 분할 이후 약 두 달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됐다.


오비맥주, 소주판 흔들까…"단기간 내 판도 영향 어려워"

국내 최대 맥주 제조사가 소주사업에 진출한 만큼 일각에서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국내 소주시장이 3파전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번 인수가 단기간 내 소주시장 판도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주와 맥주 시장의 특성에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Why&Next]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시장 '메기'될까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일반적으로 소주는 식당과 주점 등이 주력인 반면 맥주는 가정시장 내 소비가 더 높은 편이다. 이는 소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맥주시장에 연착륙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소주 브랜드의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맥'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해 비교적 용이하게 유흥시장 내 자사 맥주를 노출할 수 있었고, 이렇게 확보한 소비 경험과 인기가 가정시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반면 오비맥주는 이 같은 영업 전략을 구사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맥주와 소주 시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하이트진로의 소주시장 내 영향력이 오비맥주의 맥주시장 내 영향력보다 압도적이고 강력하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비맥주가 짧은 시일 내 게임 체인저가 될 만한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다. 제주소주의 생산설비 등이 기존 선두 사업자와 경쟁할만한 수준이 아닌데다, 제주소주에서 선보였던 푸른밤 등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 반드시 제주에서 생산돼야 하는 제주 거점 제조면허여서 전국구 소주로 키우기 위해서는 물류비용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원활한 유통을 위해 병입 공장 신설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앞서 용기 주입면허도 추가로 취득해야 한다.


[Why&Next]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시장 '메기'될까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

오비맥주도 이를 의식한 듯, 당장 국내 소주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목표보다는 제주소주를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주류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소주가 수출에 집중해 온 브랜드인 만큼 제주소주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스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오비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동시에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의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오비맥주 입장에서는 더 이상 신규 발급이 이뤄지지 않아 희소성 있는 소주 제조면허를 확보하면서 향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 점이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현재 소주시장이 독점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 기존 규제의 개선을 추진하는 등 게임의 룰 자체를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구 수석부사장이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