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
지상 필로티와 동측 휴게마당 조성
1호선 석수역 인근 대도연립이 최고 25층, 2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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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대도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을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983-15 일대에 위치한 대도연립은 1983년 준공된 전용 60㎡ 99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2개동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시 건축위원회는 인근 안양천과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지상층 필로티와 단지 내 동측(가로구역)에 휴게마당을 조성하도록 했다.
사업지 북측에 위치한 대지 내 공지를 활용해 보행자와 입주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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