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동부권 이어 남부권 오존주의보
서울 동북·서남권 15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0일 오후 5시 기준 해제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서울 동북·서남권 15개 구에 대해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진구·성동구·중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노원구·강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양천구이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5시 현재 각각 동북권 0.1175ppm(100만분의 1), 서남권 0.1118ppm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같은 시간 경기 남부권 5개 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5시 현재 0.1200ppm(100만분의 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부권 11개 시, 동부권 7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