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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690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 1억67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 차원에서 도내 10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 690곳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동두천시 ‘성경원’ 노숙인재활시설을 방문해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1987년 설립된 성경원은 현재 131명의 노숙인과 26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앞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9일 양평 창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곳에는 중증장애인 8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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