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예쓰의 케이크가게
롯데마트·슈퍼 클라라 레몬맥주
매일유업, 친환경 컵커피 등
유통업계에서 10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해태제과는 초코케이크 '오예스'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내놓았습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스페인 대중 맥주인 클라라 레몬맥주를 국내에 단독으로 소개합니다. 매일유업위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과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의 가을 신메뉴, 롯데칠성음료 칸타타의 RTD(즉석음용음료) 커피 브랜드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태제과, 40만개 한정 '예쓰의 케이크가게'
해태제과가 40만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예쓰의 케이크가게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상큼한 커피 크림을 두 겹으로 담아낸 프리미엄 리얼 케이크다. 오리지널 오예스 특유의 정사각형 대신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훨씬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오예스 브랜드 캐릭터인 '예쓰'가 케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 이름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고급 베이커리에 진열된 수제 케이크 느낌까지 살렸다. 브랜드 캐릭터를 최초로 내세운 '해태 1호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이다. 마흔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게임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했다. 인기 캐릭터 슈와 예쓰가 처음 만난 '슈X예쓰의 케이크 가게' 게임이다. 나만의 오예스를 만드는 특별한 게임으로 게임 후 인증샷을 남기면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슈퍼, 국내 최초 '클라라 레몬맥주' 단독 판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 점에서 클라라 레몬맥주(500㎖)를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했다. 클라라 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레몬맥주와는 차별화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로 인식돼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음 달 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000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제품을 판매한다.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이미지를 넣어 스페인의 독특한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일유업, 친환경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2종
매일유업이 신제품으로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잉크 사용량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개당 3.2g 낮췄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컵커피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당 함량도 기존 제품 대비 45% 줄였다. 또 고객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흘림방지 이중리드도 적용했다.
아워홈 프리미엄 식당 키사라·싱카이, 가을 신메뉴 출시
키사라는 '교토의 가을'을 신메뉴 메인 콘셉트로 삼고 이 지역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대하와 송이, 무화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고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통해 가을 분위기를 담았다. 코스 메뉴는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치즈 두부 토스트, 가리비 구이 샐러드, 모듬 계절 생선회, 카레 소스 아귀 가라아게, 모둠 호바야끼, 명란 소스 우니 냉우동 등이 제공된다. 대구 냄비 정식, 장어 덮밥 정식 등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정식 메뉴도 출시한다. 싱카이는 상하이의 가을을 메인 테마로 대하, 송이, 꽃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시즌 특별 코스 메뉴는 다섯 가지 냉채요리를 시작으로 게살 샥스핀 찜과 해삼동파육, 상해식 랍스터 요리, 소고기 양상추 쌈 등을 제공한다. 모든 코스 메뉴에는 식사와 후식이 포함된다. 이 밖에 싱카이 신세계 사우스시티점과 센텀점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중추가절' 디너 코스 주문 시 글라스 와인을 1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 2종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는 특별한 맛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카페의 이색적인 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마레또 라떼와 오트브루 총 2종이며, 커피 전문점의 포장 컵 모양을 본뜬 340㎖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마레또 라떼는 아몬드 리큐어 아마레또 향을 무알코올로 첨가해 이색적인 맛과 아몬드, 체리, 피스타치오 등 풍부한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트브루는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우유 대신 귀리와 견과류를 첨가한 커피다. 식물성 원료인 귀리와 아몬드 등을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되는 소비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공식 인증을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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