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코스닥도 순매도 중
10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역시 내림세로 출발 후 낙폭을 키우며 6만6500원까지 내려갔다.
오전 9시 1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7%(4.38포인트) 하락한 2531.5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7%(6.76포인트) 오른 2542.69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5억원, 61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23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136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824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 -1.63%, 삼성전자 -1.04%, 신한지주 -0.71% , 현대차 -0.65%, 기아 -0.50% 순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76%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오전 9시 16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7%(2.61포인트) 떨어진 711.8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49%(3.51포인트) 상승한 717.97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도 각각 856억원, 4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2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클래시스 +4.95%, 엔켐 +2.21%, 에코프로비엠 +0.13%만 상승하고 있다. HLB -1.66%, 리가켐바이오 -1.14%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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