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이 쏜다’

SL&C 유현조 우승 기념 이벤트 실시
차이797, 서리재 전 브랜드 메뉴 서비스

삼천리그룹이 소속 골퍼인 유현조의 우승을 기념해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천리그룹에서 외식 사업을 전개하는 SL&C(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가 나섰다. SL&C가 운영하는 모든 외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21일까지 모던 중식당 차이(Chai)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모든 매장에서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이797에서는 유린기(소), 호우섬에서는 쇼마이(3피스), 서리재에서는 함흥냉면을 테이블당 1개씩 증정한다. 바른고기 정육점에서는 구이류 및 불고기 주문 시 평양냉면(소)을 테이블당 2개를 준다. 이번 이벤트는 기타 쿠폰, 할인, 프로모션 등과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SL&C는 "삼천리그룹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장해 나가는 유현조의 우승을 축하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추석과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SL&C 매장에서 품격 있는 맛과 서비스를 즐기고, 소중한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SL&C는 전국 주요 상권에서 중식과 한식을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도 진출해 기존 외식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천리 미식관과 더불어 SSG, 마켓컬리 등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유현조는 삼천리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키운 ‘슈퍼 루키’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후 삼천리 스포츠단에 정식 입단해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