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달 9일~내달 4일 ‘변화의 숲, 40초 이야기’ 숏폼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는 ‘산림과학기술로 바뀌는 산림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숲에 상상 속 과학기술을 더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짧은 이야기를 담아, 국민이 바라는 미래 숲과 산림과학기술 수요를 발굴하는 것이 공모전 개최의 목적이다.
공모에는 만 13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국내외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숲과 과학기술 내용이 담긴 40초 내외의 짧은 세로 영상으로 제작돼야 한다. 장르 구분은 없다.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은 적격 심사 후 전문가 및 대국민 평가를 통해 우수작 4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기획연구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총상금 21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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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열 임업진흥원 원장은 “산림과학기술로 숲과 임업현장의 혁신을 주도할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다수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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