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11%대 급락세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일 대비 5100원(11.17%) 하락한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700억원, 운영자금 301억원 등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측은 기존 환경 사업을 고도화하고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될 주식 수는 567만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3만5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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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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