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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대선 앞 민간 경제외교 박차…"한미일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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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단 초청 한미일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
美상원의원 7명, 한미일 3국 주요 기관·기업 임원 100여명 참석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의회단을 초청해 한미일 경제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 의회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민간 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무협, 美대선 앞 민간 경제외교 박차…"한미일 협력강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이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무협은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의회단 초청 한미일 3국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사진제공=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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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 의회단 초청 한미일 3국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한미일 3국 경제대화' 참석 차 방한한 미 상원의원 7명을 리셉션에 초청했다.


한국 측에서는 윤진식 무협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미국 진출 국내 주요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미국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의원, 민주당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크리스 쿤스(민주·델라웨어) 의원 등 7명의 상원의원과 구글, 퀄컴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우드로윌슨센터, 허드슨연구소, 동아시아재단 등 싱크탱크와 도요타, 미 증권거래소 등 한미일 3국 주요 기관·기업 임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윤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미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동맹국"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과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3국 기업 협력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거티 상원의원도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미국 기업과 동등하게 지원하겠다"며 "미래에도 3국 기업들이 함께 번영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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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통상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무협은 미 의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활동을 늘리고 있다. 지난주 방한한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뒤 이주 상원의원과도 잇달아 만났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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