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확보 위해
해외 학위 보유자 전형 신설
LG CNS는 차세대 디지털전환(DX)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DX 리더십 아카데미'와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총 2가지 모집을 진행한다. DX 리더십 아카데미는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 전형이다.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앱 현대화(AM) ▲전사적자원관리(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이용자 경험/이용자 인터페이스(UX/UI) ▲인공지능(AI) ▲컨설팅 등 총 10개 분야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신설된 전형이다. 해외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AI ▲컨설팅 등 총 5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전형은 IT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전문성을 보유한 지원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AI 분야는 2개 전형 모두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 및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IT 직무 한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19일이며 추후 일정은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합격한 인재들은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고 이후 최대 2개월간 각자의 직무역량에 맞는 맞춤형 IT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된다.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한다.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컨설팅 ▲차세대 ERP ▲보안/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등 총 9개 분야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는 "차별적인 DX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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