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7일 전남 나주숲체원에서 경영평가 성과관리 강화 및 연금사업본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4년 연금사업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엔 연금사업본부장 및 주요 사업 성과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자와 실무자가 총 13개 부서에서 33명 전원 참석했다. 성과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연금사업 추진실적 점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환류 및 하반기 성과 창출 방안 논의 ▲연금사업본부 사업별 우수 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공단은 경영평가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각 팀의 추진 중 과업에 대해 상호 간 피드백도 진행했다. 팀별 발표로 전자 보증시스템 연계 대여 서비스 디지털 전환 확대, 퇴직 교직원의 사회적 나눔 기금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도 발굴했다.
송하중 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과제 아이디어와 부서별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의 연금·복지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연금관리와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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