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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Law]세계 각국 도산전문가 한자리에…'인솔 서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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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Law]세계 각국 도산전문가 한자리에…'인솔 서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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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도산전문가들이 모인 '인솔 인터내셔널(INSOL International)'이 오는 10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 세미나'를 연다.


인솔은 변호사와 회계사 등 각국의 도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학술 연맹이다. 현재 1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솔 내에는 사법부는 물론 입법과 규제기관 및 학계를 대표하는 그룹도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치용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도산법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정준영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환영사 및 개회사를 한다.


이날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은 '한국 도산제도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 기업 파산과 국제도산 사례, 기업 구조조정 관련 국제 실무가들의 전략 등을 짚어보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솔은 매년 각국 도시에서 학술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 도산전문가들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3박 4일간 대규모 컨퍼런스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영국령 버뮤다, 케이맨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하루씩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윤지 법률신문 기자


※이 기사는 법률신문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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