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R 6오버파 부진 공동 128위
코다 선두, 부 2위, 리디아 고 5위
신지애, 임진희, 신지은 공동 11위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이 예선 탈락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로 부진해 공동 128위(10오버파 154타)에 그쳤다. 공동 60위(4오버파 148타) 안에 진입하지 못해 올해 두 번째 ‘컷 오프’다. 버디를 1개도 잡아내지 못했다.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선두(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가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5언더파 139타)다. 인뤄닝(중국) 4위(4언더파 140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5위(3언더파 141타)다.
한국은 신지애가 1타를 줄여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임진희와 신지은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이미향은 2타를 잃고 공동 18위(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김효주 공동 21위(이븐파 144타), 김인경 공동 36위(2오버파 146타), 양희영과 이소미 공동 47위(3오버파 147타), 김세영과 최혜진, 안나린은 공동 60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