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엔셀은 23일 오전 10시2분 기준 공모가 1만5300원 대비 2만5050원(163.73%)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됐다.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의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이엔셀은 ▲CGT CDMO 사업 ▲세계 최초 초기 계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기반의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구 단계에 있는 고객사의 세포 또는 바이러스 벡터 원천기술에 ‘다품목 CGT 치료제 개발 GMP 플랫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구현한다.
이엔셀은 다품목 CGT 개발 GMP 플랫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17개 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내 최대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개발하고 있다.
이엔셀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인 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같은 달 12~1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 물량은 총 3억 6352만 2850주이며, 청약 증거금은 2조7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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