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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X엔진, 또 52주 신고가…실적호황에 주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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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매출 21%, 영업익 389% 급등
상한가 기록 후 52주 최고가 또 경신
선박 및 방산엔진 부문 성장으로 실적개선

STX엔진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 이후 52주 신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다.

[특징주]STX엔진, 또 52주 신고가…실적호황에 주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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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은 19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19%(1550원)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상한가(2만1550원)로 마감하며 약 2개월만에 52주 최고가(1만8660원)을 갈아치운 STX엔진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최고 2만4400원을 찍었다.


STX엔진은 지난 14일 2분기 매출액이 1974억원, 21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 3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1%였다. 실적개선은 선박 엔진 부문의 성장세와 방산 엔진 부문의 흑자 전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생산업체로 출범한 업체다. 1997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됐다. 엔진, 전자통신, 부품·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엔진, 중전기 종합 회사로 사업부문은 민수사업, 특수사업, 전자통신사업 등 3개로 구분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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