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통령실 "세계은행, 한국을 '성장 슈퍼스타'라고 소개"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통령실 "세계은행, 한국을 '성장 슈퍼스타'라고 소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대통령실은 세계은행(WB)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성장 슈퍼스타'라고 평가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은 이날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세계은행이 지난 1일 발간한 '2024년 세계개발보고서: 중진국 함정'의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을 투자, 기술 도입, 혁신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성장 슈퍼스타'이자 '개발도상국 정책 입안자의 필독서'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보고서 집필을 총괄한 인더밋 길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날 일본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의 성공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길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성장 둔화, 저출산 고령화, 재정 악화 등 우려에 대해 "한국은 미래를 보고 있지만, 그 과거가 성공인 것은 명확하다"며 "한국은 저소득국에서 시작해 일본의 절반 기간에 고소득국으로 진입했다"고 했다.


또 "소득뿐 아니라 교육, 건강, 장수, 여성 참여 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길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12일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한 '중국과 인도가 부유국 클럽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도 한국을 중진국 함정 탈출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AD

그는 기고문에서 "한국은 세 가지 분야(투자, 기술 도입, 혁신)에서 모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국가"라며 "1960년 한국의 1인당 소득은 1200달러였지만 2023년 말에는 3만3000달러로 급증했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룬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