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가 강세다. 뇌 MR 관류영상 분석 솔루션(JLK-PWI)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제이엘케이는 12일 오전 9시5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30원(7.95%) 오른 1만3990원에 거래됐다.
제이엘케이가 이번에 FDA 승인을 추진하는 JLK-PWI는 뇌 MR 관류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뇌경색 중심 영역과 뇌관류 저하 영역에 대한 정량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확산강조 MR 영상(DWI)과 관류강조 MR 영상(PWI)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급성 뇌경색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필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의료진이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혈관재개통으로 살릴 수 있는 뇌영역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급한 뇌졸중 환자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혈전제거술(EVT)을 포함, 응급 수술(시술)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어 급성 뇌경색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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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뇌졸중 인공지능 진단의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뇌졸중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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