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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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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서울 자치구 최초 반려견 물놀이장 운영
폐장 물놀이 시설 활용 예산↓…초대형 풀장, 샤워·건조시설, 구명조끼 대여도
▲중·소형견은 2부제 오전 10~오후 3시 ▲대형견 오후 3~5시…18일 수영대회 이벤트

송파구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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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갈 곳 없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위해 서울 등록동물 수 2위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나섰다.


서울 자치구 최초 ‘반려가구 전용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어려워 휴가 대신 ‘집콕’하는 반려인들이 마음 놓고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반려가구 전용 여가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어린이 대상 인기리에 운영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시설을 연장 활용하여 별도 예산과 인력도 크게 절감했다.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은 최대 150마리 반려견이 보호자와 동시 입수할 수 있는 초대형 풀장과 유수풀을 갖췄다. 인조잔디매트, 몽골텐트, 탈의실 등 기본적인 휴게시설은 물론 견공들의 뽀송한 귀가를 위한 반려견 전용 샤워부스와 드라이존 등 각종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운영시간은 반려견의 체고에 따라 다르다. 체고 40cm이하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부제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견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은 필수이며 입장 시 동물등록번호와 광견병 접종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대규모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반려견과 견주 안전에도 완벽히 한다. 안전요원뿐만 아니라 전문 애견훈련사를 현장에 배치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 의무실 운영 및 실시간 CCTV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입장 마릿수는 중소형견 150마리, 대형견은 50마리까지 제한된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현장 접수 대기줄을 피해 우선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QR코드 접수시작 5일 만에 100명 이상이 사전예약할 만큼 인기가 높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한편, 구는 이색 이벤트로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체구별 ‘반려견 수영대회’를 마련했다. ▲견주와 반려견의 동반 수영대회와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 두 종목이다. 입장과 마찬가지로 QR사전접수, 현장접수로 참가 가능하며, 우승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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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처음으로 반려가구 전용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반려인구 증가추세에 발맞춘 창의적인 동물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들과 행복한 추억만을 안고 귀가하시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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