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 6일 오후 6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수시 설명회 개최’
8월5~13일 개인의 구체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수시 상담’도 진행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다양한 측면으로 분석한 입시정보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5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8월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총론 및 학생부종합전형'과 영훈고 김장업 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및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공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시지원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6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등 개인의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맞춤형 수시지원전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원교육플랫폼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와 진학, 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에는 대학전공 선택을 위해 실제 전공 공부를 하는 대학생 선배에게 진로 및 비전, 전공 공부에 대한 경험을 듣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 현 고1,2 학생을 위한 2026~2027년도 대입 대비 ‘2024년 상반기 진로진학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진학상담과 학습설계 상담, 자녀독서 상담 및 어린이 대상 책읽어주기 워크숍 등은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의대 증원, 전공 자율선택제 등 매년 달라지는 대입전형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설명회와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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