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달 31일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에서 트리파티 뉴욕주립대 버팔로 총장을 만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트리파티 총장은 “뉴욕주립대 버팔로 동문이 중앙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중앙대와의 협약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인재들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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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은 “34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모교를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에 감회가 깊다"며 "양 대학이 강점을 가진 의·약학, 자연과학, 사회복지, 예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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