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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상품성·미래가치 갖춘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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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순위 청약 1만건 이상 접수, 최고 경쟁률 173대 1 기록
-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프라임 커뮤니티, 호수 조망 입지 등

브랜드·상품성·미래가치 갖춘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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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올해 들어 갈수록 심해지는 청약시장 양극화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분상제 가격경쟁력 등을 통해 1순위에서만 1만 105건이 접수되는 등 청약 열풍을 기록하며 ‘카이브 유보라’의 프리미엄 가치를 빛냈다.


실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1,27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792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세대 순위 내 청약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기타경기)은 최고 경쟁률인 173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나타낸 바 있다.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 시간 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분양성공 비결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입지 여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브랜드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 되는 단지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트렌디한 프라임 커뮤니티와 브랜드 상업시설 등을 갖춘 고양 장항지구 랜드마크 대단지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인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은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단지 뿐 아니라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도 갖췄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더했다. 인근 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유보라 분양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첫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단지라는 프리미엄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독보적인 입지가치,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수도권 로또단지로 주목받았다”며, “GTX-A 개통을 비롯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판단한 수요자들의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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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 시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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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2709:00
    '해킹 산업화'의 원흉 '비트코인'…위치추적 안 되자 활개
    '해킹 산업화'의 원흉 '비트코인'…위치추적 안 되자 활개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조용히 웃는 건 해커들이다. 암호화폐는 2010년대 중반부터 '몸값' 지불수단으로 각광받았는데, 인질로 삼은 기업에 돈을 어디로 보내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주면서도 누구도 자신의 위치를 추적할 수 없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해커는 더욱 완벽한 인질극을 벌일 수 있게 된 셈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최대 해킹조직인 러시아 '콘티(Conti)'에서 발생한

  • 25.05.2708:58
    삼성은 최대 14억 보상금…"매달 외제차값 벌게 해줄게" 유혹받는 화이트해커들
    삼성은 최대 14억 보상금…"매달 외제차값 벌게 해줄게" 유혹받는 화이트해커들

    세상에는 두 종류의 해커가 있다. 악의적으로 정보를 탈취하는 블랙해커와 이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화이트해커. 블랙해커들이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로 천문학적인 랜섬(몸값)을 챙길 수 있게 되면서 화이트해커에게 은밀한 제안이 오기 시작했다. 대가를 두둑이 챙겨줄 테니 '검은돈'의 세계로 넘어오라는 손짓을 보낸다.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에서 화이트해커로 일하는 장형석 팀장(32)도 이런 '악마의 유혹'을 받은 사람 중

  • 25.05.2708:56
    "5억 비싸요? 그럼 3억"…'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음지의 해결사
    "5억 비싸요? 그럼 3억"…'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음지의 해결사

    랜섬웨어 덫에 걸리고도 신고를 안 하는 기업은 양 갈래 길에 선다. 스스로 해커와 협상하거나 전문 협상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사이버보안업체 S2W의 서현민 비즈니스센터 이사는 "해커들이 피해기업에 랜섬노트(메시지)를 남길 때 해커들과 연락하는 방법, 비트코인 환전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적어 놓는다"며 "그렇지만 기업들은 해킹을 당하면 무조건 당황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전문가의 손을 빌린다"고 했다. '전문가'

  • 25.05.2606:02
    직원 한 명 미끼 물면 더 윗선으로…회사 가장 아픈 곳 찾아 '파도타기'
    직원 한 명 미끼 물면 더 윗선으로…회사 가장 아픈 곳 찾아 '파도타기'

    "해커들은 공격 대상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을 노리고 정교하게 미끼를 던진다. 누군가 그걸 물면 가장 아픈 곳을 찾기 위해 사내 다른 컴퓨터와 서버로 정찰을 시작한다."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의 박찬암 대표)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은 가장 대표적인 해킹 수법으로 꼽힌다. '국민연금 납부 누락'이나 '경찰서 과속 딱지'처럼 누구라도 한번쯤 열어보고 싶게 교묘한 메일을 보낸다. 거래처인 척 위장해 클릭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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