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시현했음을 언급하며, 이제 하반기 남은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 매출이 느는 등 친환경차내 수요 변화가 수익성에 긍정적 효과를 줬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 있을 이벤트를 언급했다. 그는 "다음 달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단기 및 중장기 주주가치제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와 함께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정치적 변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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