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우산 분리배출 등 ESG가치 실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최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폐우산 분리배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지난 18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소회의실에서 임직원 20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마사회 직원들은 고장으로 버려진 폐우산 50개의 원단과 우산살을 분리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부산운영지원부 이현주 주임은 “이번 활동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과 변화가 모여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며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ESG가치를 실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퇴근 시 전자기기 콘센트 끄기,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자원 수집 기부, 해변 환경정화 활동, 가로수 겨울옷 뜨개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