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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이천나드리',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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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시 지정 도농교류센터인 '이천나드리'가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천나드리는 이천시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도농교류센터로 지정한 기관이다. 이천나드리는 그동안 활발한 농촌-도시 간 교류와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농어촌공사의 도농교류협력 공모사업에 응모해 관내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이천나드리',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이천시 도농교류센터인 이천나드리가 마련한 체험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토마토 농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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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천나드리가 보유한 체험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상품을 개발하고, 시티투어 코스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펼쳤다.


'이천시티투어'의 경우 이천테르메덴과 라드라비, 시몬스테라스, 서경저수지가 포함된 '모가권관광코스'와 산수유마을. 서경들마을, 이천농업테마공원, 돼지박물관, 부레미마을, 우무실마을 등이 포함된 '이천 북부·중부·남부코스', '승마체험코스' 등을 운영 중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는 설봉공원, 장호원 복숭아농원, 전통시장, 쌀밥데이 행사를 소재로 ▲봄봄이천, 봄꽃여행 ▲이천쌀맛나는 여행 등 기획투어코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봄봄이천, 봄꽃 여행'코스는 벚꽃과 장호원 복사꽃 투어를 중심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 장호원 전통시장, 로컬푸드직매장 등 특산품을 관광 자원화한 것이다. '쌀맛나는 여행'은 쌀밥데이 행사 참여를 주제로 우리씨드, 감성카페와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관광코스로 엮어 운영한 상품이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이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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