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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첫날 1500억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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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 거래…블랙록이 가장 많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첫날 1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로 순유입된 자금은 약 1억700만달러(약 1481억원)를 기록했다. 누적 거래액은 10억8000만달러(약 1조4947억원)다.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첫날 1500억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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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 2억6700만달러가 유입돼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비트와이즈에 2억400만달러, 피델리티에 7100만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기존 신탁 상품에서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에서는 약 4억8400만달러가 유출됐다.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당시에도 투자자들이 수수료가 저렴한 상품을 찾아 그레이스케일에서 대거 이탈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될 당시 첫날 순유입액은 6억2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거래량은 45억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현재 순유입액은 170억달러 규모다. 비트코인 ETF와 비교하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6분의 1, 거래량은 4분의 1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이더리움은 두 번째로 큰 가상화폐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에서 인기 있지만, 시장 가치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비트코인 ETF에 비해 유입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45분께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3332.15달러로 전날 대비 4.54% 내렸다. 비트코인은 6만5369.64달러로 전날 대비 0.83% 하락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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