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B금융, 자사주 매입에 진심…목표가 ↑"](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90110180915181_1.jpg)
한국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에 대해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모멘텀이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10% 상향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에 기반해 올해 순이익을 4조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5% 상향했고, 주주환원 확대 흐름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KB금융의 연간 자사주 매입과 소각액은 7200억원에 달한다"며 "배당액 1조2000억원까지 포괄한 올해 예상 주주환원율은 38.3%이다"라고 분석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어 백 연구원은 "보통주 자본 비율도 13.6%로 높아 추가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며 "이에 내년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액은 84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