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2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한 후 하반기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매출액 3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지배순이익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10.7%, 8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존 추정치보다는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공의 파업에 따른 국내 병원향 매출 감소로 내수 매출이 줄고 수출도 프랑스 지역 판매채널을 직판에서 파트너사로 이관함에 따라 일부 판매단가 하락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는 “상반기 매출공백은 하반기에 일부 만회될 수 있으나 연간 실적전망치는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2분기 MENITH 장비는 1분기(1대)보다 많은 2대 매출인식되고 하반기 내 5대 추가로 인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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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2분기는 내수보다 수출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영업이익률은 18.5%로 전년대비 1.51%p 상승이 추정된다”며 “수출은 하반기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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