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 13곳서 환경정화 펼쳐
업사이클링 생필품 만들어 선물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부산지역 전체 16개 구·군 봉사단원들이 20일 한꺼번에 거리로 나왔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임직원으로 짜인 지역봉사단 450여명이 환경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봉사단은 연제구 부산시청 녹음광장, 화명동 대천천, 동래구 사직운동장 등 13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 측은 이날 미생물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또 동구, 영도구에선 헌 양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컵받침, 냄비받침대 등을 제작했다. 해운대구에서는 어린이안전우산을 만들어 지역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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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역봉사단 창단 후 수해예방 배수로 환경정화 및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 낙동강 유역 외래종 제거 및 자생종 식재 활동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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