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지난 13~14일 홍콩 젊음의 거리인 란콰이퐁에서 열린 '써머 비트 페스트 2024'에 팝업스토어를 열고고 한우 홍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한우 수입사인 브라이트존과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갈비타운과 협업으로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와 한우 탕수육, 한우 버거, 한우 불고기 샌드위치, 한우 잡채 등의 한우 간편식 메뉴를 선보였다.
또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 이력시스템과 한우의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도 강조했다.
홍콩 수출사업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한우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반기 현재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몽골 등 4개국에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22.6t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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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축산물의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홍콩 우수판매점 5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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