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에 대해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해결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2024 과학기자대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유용하) 주최로 열렸다.
과학기자대회는 과학계뿐 아니라 일반인이 알고 싶고, 알아야 하는 최신 과학 이슈에 관해 언론이 대신해 질문을 던지고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며 ‘대중의 과학이해’와 ‘대국민 과학 소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행사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AI와 과학저널리즘’, ‘재사용 발사체 개발’, ‘초고령사회와 의료계 대응’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지금 뜨는 뉴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는 공모를 통해 매년 주제를 정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와 제안이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고 있다”라며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