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영화 '크로스'를 다음달 9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주부로 사는 전직 요원과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가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황정민이 베테랑 주부가 된 전직 요원을 연기하고, 염정아가 강력반 형사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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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2013) '아수라' '검사외전'(2016) '헌트'(2022)를 만든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했다. 당초 극장 개봉을 염두에 뒀으나,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게 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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