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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만났지만, 본회의 일정 못 잡아'…매주 월 정례회동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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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
18일, 25일 야당 본회의 개최 주장
여당은 본회의 및 개원식 등 부정적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6일 7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우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주례 오찬 회동을 정례적으로 열기로 해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났지만, 본회의 일정 못 잡아'…매주 월 정례회동 하기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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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은 18일, 25일 본회의 개최를 희망했지만, 저희는 아직 상정할 안건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 의사 일정을 합의할 수 없다고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대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단이 함께 오찬 회동을 정례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상병특검법 처리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원 청문회 등 여야 간 대치 국면 속에서 아직까지 치러지지 않은 개원식과 관련해 추 원내대표는 "여러 사정상 당분간 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방송3법+1 등 본회의 계류 등 언급하며 "민주당은 본회의 개최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18일 본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의장이 숙고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내일모레라 조만간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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