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빌려 타는 서비스다.
빌릴 수 있는 차종과 트림을 늘리고 인터페이스, 요금제를 손봤다. 신규 차종으로는 아이오닉5N, 신형 싼타페·투싼 등이 추가됐다. 총 20개 차종이다. 차종별로 하나씩이던 트림을 최대 4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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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검색 시 필터 기능, 추천 기능을 새로 넣었다. 차급 단위로 매기던 구독요금을 차종, 트림 단위로 책정했다. 기존에는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만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구독료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연간 100만원 한도로 구독료의 20%까지 낼 수 있다.
장기 이용 단위별로 적게는 2%, 많게는 10%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가입하면 구독료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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