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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배치 프로그램 23기’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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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원 이상 투자 포함 15주간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 23기’에 참여할 5개 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 23기에는 총 300여개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5곳이 최종 선발됐다. 5개 사 중 2곳은 패션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사업을 전개하는 곳이다. 드래프타입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와 감도에 맞는 커스텀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패션테크 기업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브랜드의 협찬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스파크랩,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배치 프로그램 23기’ 5개사 선정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23기로 선정된 5개사 대표 및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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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API의 보안 및 편의성 제고를 돕는 API 모니터링 통합 솔루션 ‘오소리(OSORI)’ 운영사 위베어소프트 ▲고객들의 성향과 구매 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트렌디한 디자인의 데일리 파인 주얼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주얼리 브랜드 ‘미스그린(MS.GREEN)’의 르호사 ▲광고 최적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운영사 펄스애드 등도 스파크랩의 지원을 받는다.


스파크랩은 최대 1억원 이상의 초기 투자와 함께 약 15주간 1대 1 기업 진단 및 맞춤형 코칭, 분야별 최고 수준의 멘토들과 심층 세션, 제품-시장 적합성 탐색, 스파크랩 우수 알럼나이 세션 등으로 구성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최종 단계에는 국내 주요 투자사가 참석하는 비공개 데모데이를 개최, 배치 23기 스타트업에 그간의 사업 성과 발표 및 후속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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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이번 23기에는 기술적, 팀 구성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IT 스타트업이 다수 지원해 선정에 많은 고심을 했다”며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국내와 더불어 스파크랩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연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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