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엔카 "침수차는 탁송비까지 100%환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7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구매 고객 대상 실시

엔카닷컴에서 구매한 중고차가 침수차로 판정되면 차량 구매가격은 물론 이전비, 탁송료까지 100% 환불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자동차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같은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량을 대상으로 직접 구매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엔카믿고 이용 시 고객은 ▲믿고 배송 ▲믿고 방문 ▲믿고 화상 상담 중 원하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된다.


엔카믿고로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차 판정을 받을 시 차량 가격, 이전비를 비롯해 서비스 이용료 및 탁송료를 100% 환불받을 수 있다. 해당 절차는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당시의 차량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


침수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365에서 차량 정비 시기, 내역 등의 이력을 확인해 침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차를 직접 확인할 경우 엔진룸 안의 ECU(전자제어장치) 및 전선 교체 흔적과 트렁크 바닥, 퓨즈 박스 등의 진흙 흔적과 부식,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겼을 때 진흙, 곰팡이 등의 이물질 여부, 에어컨 작동 시 악취 등을 확인하면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혹 침수 이후 안전벨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전벨트 하단의 제조일자와 차량의 연식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침수차 구매 우려를 해소하고자 엔카가 직접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엔카믿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엔카닷컴은 고객 최우선 기조 아래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카 "침수차는 탁송비까지 100%환불"
AD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