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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취소…채상병특검법 여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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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8일과 9일 계획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취소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개원식을 열고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오는 9일에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대표연설이 취소된 배경에는 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특검법 여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 역시 무산된 상태다.

국회 8~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취소…채상병특검법 여진 지속 '해병대원 특검법' 야당 단독 국회 본회의 처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4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4.7.4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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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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