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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HL만도 주차로봇 '파키'로 발레파킹

인천국제공항공사·HL만도 MOU…실증작업 추진

인천공항서 HL만도 주차로봇 '파키'로 발레파킹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고 인근 주차로봇 테스트베드에서 열린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왼쪽 두 번째)이 주차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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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HL그룹 전기차 및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 (204320)">HL만도가 개발한 발레파킹 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실증 작업에 들어선다.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HL만도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차로봇 분야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오는 10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행사용 주차장에 구축한 주차로봇 시험장에서 검증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증 결과를 검토해 적용 계획도 수립한다.을 구축,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HL만도의 발레파킹 로봇 '파키'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실증을 통해 얻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된다.발레파킹은 백화점, 음식점, 호텔 등에서 고객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HL만도의 파키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높이가 9cm에 불과해 대부분의 차량 하부에 진입할 수 있고 최대 3t까지 들어 올려 옮길 수 있다.공사는 주차로봇 도입 시 승하차에 필요한 공간이 줄어들어 동일한 주차면적에서 주차 가능 대수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주차시간 절약 및 관련 민원 해소로 여객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상하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지털 공항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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