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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이스텍, 인도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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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3일 제이스텍에 대해 전날 IBC 수주공시는 매출성장의 예고편이라며 인도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일 공시된 IBC향 470억원의 수주 공시는 동사의 매출 확대 신호탄으로 여겨진다”며 “지난해 500억원과 더불어 올해 초 제시한 0.5GWh 규모의 수주를 모두 확보했고 국내 성환 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한 결과 높은 수율을 확인했기에 내년 예정된 1.5GWh 규모의 수주도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배터리 셀 업체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는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 2033년까지 50GWh 규모의 이차전지 배터리 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동사는 IBC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공장 내 자동화 공정 솔루션을 턴키로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준석 연구원은 “지난해 기수주된 금액 500억원과 전일 수주된 470억원을 더해 약 1000억원(0.5Gwh 규모)의 수주를 이미 받은 상황”이라며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올해 실적이 변동될 순 있지만 해당 금액은 0.5Gwh에 대한 물량이므로 향후 증설 타임라인을 고려했을 때 매출 성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AGV(무인물류로봇)에 대한 추가 수주도 3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올해 동사의 매출은 이차전지 사업부에서 약 70%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수주 잔고 금액과 향후 수주 예상 금액을 고려할 때 1234억원의 시가총액은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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