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너도 탈의실 가 봐"…'충격 증언' 담긴 북한인권보고서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했다.

강제북송 과정에서 자행되는 여성·아동 인권침해 사례부터 북한 정권이 남한 드라마를 보거나 유포했다는 이유로 주민들을 잔혹하게 공개 처형한 사례들이 수집됐다.

통일부는 27일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한다고 밝혔다.

닫기
뉴스듣기

정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공개 발간'
수집 증언 2배 넘게 증가…적시성 높여
정보통제 목적 공개 처형 사례 첫 수록
中 강제북송, 외화벌이 노동자 노예화 등

"너도 탈의실 가 봐"…'충격 증언' 담긴 북한인권보고서 2018년 9월 한복을 차려입은 북한여성들이 평양 외곽에서 열린 ‘조선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 행군’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FP·Getty image]
AD

"북송돼 구금 중에 있던 일이에요. 동료 수감자가 새벽 1시쯤에 울면서 감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비서가 찾으니 남자 직원 탈의실로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그 탈의실에서 저 역시 강간을 당했습니다." (2014년 탈북·여성)


"2022년 황해남도 한 광산에서 공개 처형을 봤습니다. 스물두 살짜리 농장원이었어요. 재판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괴뢰놈들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보다 체포됐다'고 읊었습니다. 7명에게 유포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했어요." (2023년 탈북·남성)


"2021년 당 조직비서와 인민위원장이 '비상방역법' 위반행위로 재판도 받지 않고 공개 총살당했습니다. 격리시설에 수용돼 있는 주민들이 목욕 좀 하게 해달라는 걸 허락했다고, 그게 비상방역조치 위반이라고 총살했습니다." (2021년 탈북·남성)


"너도 탈의실 가 봐"…'충격 증언' 담긴 북한인권보고서 김선진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했다. 강제북송 과정에서 자행되는 여성·아동 인권침해 사례부터 북한 정권이 남한 드라마를 보거나 유포했다는 이유로 주민들을 잔혹하게 공개 처형한 사례들이 수집됐다.


통일부는 27일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목차 구성'이다. 평면적 구성을 보여준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정부의 북한인권 증진 정책을 시작으로 ▲정보통제 ▲강제북송 ▲해외파견 노동자 ▲코로나19 등 주요 사안들을 선순위에 배치했다. 김선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는 북한 당국에 의한 인권유린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등 이른바 '3대 악법'에 따른 인권침해 사실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을 시청하거나 유포했다는 이유로 강제처형한 사례를 수집·기록했다. 그간 비정부기구(NGO) 등을 통해 전언 형태로만 인용되던 내용이다. 이 같은 강제처형 사례를 정부가 조사·공표하는 건 처음이다.


"너도 탈의실 가 봐"…'충격 증언' 담긴 북한인권보고서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 경로와 주요 거점별 보위부. [이미지출처=2024 북한인권보고서]

정부가 조사한 사례들을 보면 북한 당국의 '통제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잘 드러난다. 북한이 '반동사상문화 행위'로 규정한 예시에는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를 업는 행위 ▲신부가 흰색 드레스를 입는 행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행위 ▲와인 잔에 와인을 마시는 행위 ▲성씨를 '리'가 아닌 '이'로 표기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런 악법을 만들어 놓고 '사안의 중대성'이라는 자의적 기준에 따라 최대 사형에 달하는 처벌을 부과한다.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도 다뤄졌다. 정부는 다수의 진술을 바탕으로 주요 북송 경로들을 파악했고, 중국 공안에 붙잡힌 탈북민이 거점별 변방대에서 어떤 경로를 거쳐 송환되는지 시각화 자료까지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런 북송 과정에서 여성을 상대로 자행되는 인권침해에 주목했다. 보위원에 의한 성폭력, 체강수색(자궁검사), 강제낙태, 영유아 살해 등 피해 사례가 구체적인 진술과 함께 수록됐다.


"너도 탈의실 가 봐"…'충격 증언' 담긴 북한인권보고서 통일부가 2024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제작한 영상보고서의 한 장면. 2014년 12월 오준 당시 주유엔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연설한 내용이 담겼다. [이미지출처=통일부 유튜브]

보고서에 수록된 증언은 총 317개다. 지난해 154개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보다 상세하고 다양한 증언이 담긴 만큼 북한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전달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진 센터장은 "올해 보고서는 전문성·적시성을 담보하기 위해 유관기관·전문가뿐 아니라 북한인권 관련 NGO까지 감수에 참여했다"며 "각계 수요를 감안해서 종합보고서와 요약보고서를 발간하고, 대중 전파력을 높이고자 영상보고서도 신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AD

통일부는 약 4분 분량의 '영상보고서'를 통일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의 시작과 끝은 오준 전 주유엔대사가 남긴 말로 구성됐다. 그는 2014년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북한 주민들은 아무나가 아니다(For South Koreans, people in North Korea are NOT JUST ANYBODIES)"라고 밝혀 국제사회에 큰 울림을 안겼다. 영상 내레이션은 이날 북한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지태가 맡았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