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 등 인상주의 작가·작품 알려줘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정태)은 오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교직원과 부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가족 인문학 아카데미 ‘인상주의 150주년 인상파를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교육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 학습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건희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인상파 등장 150주년을 기념해 현대미술의 출발이자 미술사에서 중요한 인상파 사조를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7월 10일은 ‘인상파와 클로드 모네’편으로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인물화 작품과 혁신적인 표현법인 연작에 대해 살펴본다.
7월 17일은 ‘오귀스트 르누아르와 에드가르 드가’편으로 르누아르와 드가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림의 배경이 된 프랑스 외곽도시를 둘러보며 인상파 사조를 알아본다.
7월 24일은 ‘카미유 피사로와 알프레드 시슬레’ 편으로 후기 인상주의 스승이라 불리는 카미유 피사로 작품을 분석하고 알프레드 시슬레 작품을 감상한다.
7월 31일은 ‘후기 인상주의의 출현과 폴 세잔’편으로 후기 인상주의 거장인 폴 세잔과 폴 고갱의 인상파를 초월한 독자적 화풍에 대해 분석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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