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제주서 개최…함영주 회장 특별강연 등
"경제계 최대 기업인 축제…공부하는 여름휴가"
한국경제인협회는 다음 달 10~1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4 한경협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럼 첫날 기조연설을 한다.
이 전 대통령은 기업인, 서울특별시장, 대통령으로 지냈던 경험과 지혜를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 주제는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다양한 경영사례와 통찰을 참가자들과 나눈다.
또 국제 소송의 강자이자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누엘의 창업자 존 퀸(John B. Quinn)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오케스트라 공연, 가수 인순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나형근 한경협 국제경영원 부원장은 "경영자들이 바쁜 일상을 떠나 가족들과 재충전할 수 있는 경제계 최대의 기업인 축제인 만큼 기업에서 (포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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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 신청, 홍보 참여 등에 관한 문의는 한경협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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