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2억 지원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을 공개 모집한다.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의 리뷰와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개팀에는 총상금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이드임팩트는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개발 중이거나 운영 중인 기술 기반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첫 공모 사업이다. 브라이언임팩트는 프로젝트가 자립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진행된 베타라운드에선 결식아동이 겪는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목하는 플랫폼 '나비얌', 구석구석 숨어있는 계단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등록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계단정복지도' 등 총 59개 프로젝트가 지원했다.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2인 이상(14세 이상 내국인)으로 구성된 팀이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며 ▲법인 혹은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를 받지 않은 초기 스테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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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오는 10월에 최종 선정되는 30개 프로젝트에는 브라이언임팩트에서 총 2억2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스파크 트랙에 선정된 20개 프로젝트는 각 500만원을, 임팩트 트랙에 선정된 10개 프로젝트는 각 1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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