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데일리샷’에 전용 매장 열어

앱으로 주문하고 출국시 인도장서 픽업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출국 예정인 고객이 ‘데일리샷’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다양한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용스토어를 오픈했다. 데일리샷 신라면세점 스토어에서 주류를 미리 주문하면, 출국 시 인도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이는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등 주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데일리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면세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120만건을 돌파한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이다. 앱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주류 관련 콘텐츠와 구매 정보, 실구매 리뷰를 제공하며 주류 애호가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일리샷 신라면세점 전용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스토어의 모든 상품을 최대 3%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고, 리뷰 이벤트 참여 시 최대 30만 데일리샷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