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14일 온양읍 남창천 일대에서 기업체와 주민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3개 기업체와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회야강을 비롯한 16개 하천, 44개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창1교에서 남창3교 구간 하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 500㎏ 상당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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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계자는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하천 보호 실천을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업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이 범군민 하천 살리기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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